국내 채권시장은 전일 국고채 5년물 입찰 부담감으로 약세를 보인 것에 대한 되돌림 과정을 보이며 소폭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96%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 5년만기(9-1호)국채수익률은 4.77%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9틱 상승한 109.98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는 목요일에 금통위 그 다음날에는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이 예정돼 있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국고채 5년물 입찰도 대기하고 있어 현재 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는 하나도 없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에 육박해 있고 5년물도 4% 후반대까지 올라가 시장이 마냥 약세로 가기도 어려운 측면이 많다.
이에 따라 시장은 어제 매물에 대한 숏커버가 유입되며 소폭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이벤트도 이미 노출된 것 뿐이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게 참여자들의 의견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어제 국고 5년물 입찰로 매물이 나왔던 부분에서 숏커버가 나와 장이 소폭 강한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향후 특별한 모멘텀이 없고 이벤트도 노출돼 크게 움직일 거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