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차는 지난달 4만1881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 증가했다. 월간 판매량이 4만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2년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2월에도 베이징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72.2% 급증한 3만2008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1/4분기 누적 판매실적도 전년동기대비 48.8% 증가한 10만9072대를 기록했다. 이 또한 역대 분기별 최대 판매실적이다.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베이징현대차가 차지하는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의 이같은 질주는 중국 정부가 지난 1월20일부터 1600㏄ 이하 차량의 구입시 세금을 10%에서 5%로 감면하고, 유가를 30% 인하하는 등의 자동차 부양 정책에 현대차가 큰 수혜를 받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00㏄ 이하 모델인 엘란트라와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 액센트 등이 판매 급증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위에둥은 1만8917대, 엘란트라는 1만3984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어 투싼 4013대, 엑센트 3173대, EF쏘나타 1076대, 링샹(중국형 쏘나타) 718대 등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