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는 지난 1/4분기까지 전후 첫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정부 당국도 올해 경기 위축의 폭이 생각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BOJ는 4월과 10월말에 각각 한차례 반기 경제 및 물가 전망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이 전망에 대해 다시 1월과 7월에 각각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말 평가에서는 2009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마이너스 0.6%에서 마이너스 2%로 크게 하향 수정한 바 있다.
이 평가 이후 경기 침체 양상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된 만큼, 이번 반기 보고서에서는 좀 더 낮은 성장률 전망치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니혼게이자이는 민간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4%대 경기 위축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IBRD)는 임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선진국 중에서 가장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 5.3%, OECD는 마이너스 6.6%로 각각 제출했다. 다만 2010년 성장률 전망치는 OECD가 마이너스 0.5%로 본 반면 세계은행은 1.5%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해 엇갈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