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관성이 커질 시점이다. 단기간에 미결제가 급격하게 늘었으니 무게 만큼이나 밀려나가는 것도 클 것으로 보인다. 110대에서 시장미결제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다만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일목균형상 구름대 전환 시점에 장대양봉이 발생했다는 것. 역사적으로 구름대 전환에 장대 캔들이 맞물리면 좀 더 추세가 이어졌단 것도 참고해 볼만 하다. 시세의 추가 반등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3년물이긴 했지만 공사채에 유동성이 몰리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앞으로 우량 신용물은 매장에 진열되자 마자 Sold out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구하기 힘든 신용물을 못산 돈들은 다시 비슷한 만기의 국고채로 올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결과적으로 당장 공사채 3년물 같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결국 이걸 사는데 실패한 돈들은 다른 절대금리 메리트있는 쪽으로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줏어먹기식으로라도 유동성이 중기물 국고채로 유입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국고채 발행도 앵벌이 식으로 골고루 나눠줬듯이 매수세도 앵벌이식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평균 1조나 늘었다고 호들갑 떨었던 국고채물량이 3월에는 6조6천억을 이미 소화했고, 4월에는 불과 7조500억이란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다. 시작은 캐리였지만 끝은 딜링일 가능성을 포기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금일 전망)
변동성 확대 개연성...6만계약 거래에 미결제 5천여 계약 늘어
4월 첫날 미결제 증가가 폭발했다. 전체 거래량이 6만 계약인데 비해 시장미결제 증가는 5천여 계약. 거래량 대비 10% 가까이 미결제가 늘어날 정도로 포지션 쌓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매수야 저평관련된 것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고 매도는 캐리에 따른 헤지에 최근 좋아진 경제지표에 기댄 것들로 추정된다. 이유야 어찌됐던 110선에서 미결제가 급증했으니 이탈하면 변동성이 상당히 커질 개연성이 높아졌다. 특히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전환구간이란 것도 이럴 가능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서로다른 기운의 구름이 만났으니 천둥번개가 칠만한 시점이란 얘기다. 다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역사적으로 구름대가 변하는 시점에서 장대양봉이나 음봉은 다소나마 추세 연장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 참고로 전날은 장대양봉이 나왔다.
우량 신용물 군침만 흘릴 수 밖에...결국 다른 절대금리 메리트있는 채권으로...
공사채 입찰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전날 공항공사 3년물 입찰은 응찰률이 무려 300%에 달했다. 금액상으로 봐도 2500억 낙찰에 7500억이나 응찰. 여윳돈이 5000억원이 된 것이다. 자금이 단기부동화돼서 중장기 구간으로 올 돈들이 없다고들 난린데 이런 현상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공사채 신용스프레드상 3년물이 5년물보다 더 메리트있단 측면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볼 순 있다. 그러나 이제 발행만 있으면 금방 동이날 시점인 만큼 신용스프레드는 매력적일지 모르나 군침만 삼키다 끝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줏어먹기식으로라도 국고채 중기물로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당장 월평균 국고채 발행이 1조원 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실제 3월에 6조6천억을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당장 4월 발행물량인 7조 500억이(실제 4천억 가량만 증가) 얼마나 부담이 될까 하는 판단도 든다. 기준금리대비 국고채 스프레드 얘기도 슬슬 나오는 시점. 캐리로 시작해 딜링이 될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장으로 보인다.
증시 상승에도 버티는 달러...안전자산 논리가 아니라 펀더멘털 반영인지
달러강세와 증시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달러를 안전자산이라고 했던 이전에 비교하던 다소 양상의 변화 시그널이 보이는 것. 미국 일부 경제지표와 금융시장 안정기미가 이런 양상을 만드는지 고민해 볼만한 시점이다. 만약 극도의 위험국면을 지났다면 달러나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가 이제는 펀더멘털을 반영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연신 예상치 상회. 호전이고 유로존은 아직 나락에서 나오지 못하는 양상. 이게 최근 위험자산가격 안정에도 달러가 버티는 힘일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주택판매와 ISM 제조업지수의 예상치 상회로 올랐는데 오히려 달러는 소폭 강세. 특히 유로화가 약했던게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편 최근 달러가 그럭저럭 버티면서 미국채는 연일 안정 양상. 미국채 금리는 보합내지 소폭 하락했다.
예상레인지 : 110.20~11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