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81포인트, 1.47% 상승한 2408.02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는 1.22% 오른 162.28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2422포인트까지 급등하는 등 종가기준으로 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 증시 강세에다 국제상품 시장의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살아있다는 판단이 확산됐다.
이날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지난달 중국의 PMI지수가 44.8로 지난 2월 45.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며 4조위앤 규모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과도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주변국 증시의 상승세와 증시의 유동성 확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구리를 비롯한 상품가격의 상승으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재료로 반영됐다.
한편 중국 증권보는 1일 야오강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부주석이 "선전의 2부 거래소는 8월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것"이란 발언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전날 중소기업들의 기업공모(IPO)시장이 열리는 등 자금이 일반 증시에서 빠져나갈 것이란 우려가 다소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대신증권 한중리서치팀의 오승훈 팀장은 "지난달 은행들의 신규대출이 다시 1조 위앤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증시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차스닥 시장과 관련해서 "아직까지는 대형 IPO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시중 자금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