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한때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24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줄어들면서 123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30.12로 23.86포인트, 1.9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4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4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증권 5%대 급등세다. 또한 은행, 기계, 금융, 전기가스가 3~4%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등 일제히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3월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흑자기록으로 원/달러환율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 자동차업체의 파산 가능성은 한국 자동차 업계의 상대적인 수혜로 연결되고 있어 1200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결과적으로 한국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상대적 수혜 등을 고려할 때 지수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