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3만43대, 수출 8만1499대 등 총 11만1542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7.9%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비로는 17.3% 증가.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6.1% 늘어난 반면 수출은 12.2% 줄었다.
내수에서 차량별로는 모닝이 8843대, 포르테와 로체 이노베이션이 각각 4224대, 3545대 판매됐다. 승용 판매가 1만8972대로 전년대비 17.3% 증가했지만 RV 판매는 20.6% 감소한 6541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1/4분기 판매량은 내수 7만9406대, 수출 20만2153대 등 총 28만1559대로 전년대비 17.4% 감소했다. 내수는 6.7% 증가한 반면 수출은 24.1% 줄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 쏘울, 포르테 등의 신차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세계 경제 위기에 따른 세계 자동차산업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4.1% 감소했다.
1/4분기 중 로체 이노베이션이 전년대비 55.6% 늘어난 9872대가, 포르테는 이전 모델인 쎄라토의 6배가 넘는 1만1223대가, 쏘울은 5508대가 각각 판매되며 내수 침체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부터 경차로 편입되어 10년만에 경차시대를 부활시키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모닝은 전년대비 11.1% 감소한 2만3136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꾸준한 인기로 선전하여 분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1/4분기 수출은 국내공장 생산분이 14만931대로 전년대비 20.6% 줄었으며, 해외공장 생산분은 6만1222대로 전년대비 31.2% 감소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감소로 수출 전체는 크게 줄었지만 중소형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모닝이 2만293대로 전년대비 52.9%나 증가했으며, 프라이드도 4만4837대로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 준중형으로는 포르테가 1만8809대, 쎄라토가 3만4649대 등 5만3458대가 수출되어 지난해 준중형 수출대수(쎄라토 3만7404대)보다 43%가 늘었다.
한편 모닝이 1/4분기 베스트셀링카의 자리에 올랐다.
3월까지 기아차 모닝의 판매 실적은 1월 6490대, 2월 7803대에 이어 3월 8843대 등 누계 2만3136대로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를 제치고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월까지 단일 차종 내수 판매 순위로 3위에 머물렀던 모닝은 3월 한달간 전월대비 13.3%가 증가한 8843대가 판매되며 월 판매 1위에 올랐다.
모닝 LPI 모델이 3월 들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모닝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모닝 LPI 모델은 3월 한달간 1443대가 판매되어 모닝 전체 판매의 16.3%를 차지했다.
기아차측은 "LPI 모델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경제성에 성능까지 우수하다는 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 향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