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3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55만1000대를 판매, 3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30% 선을 돌파한 것이다.
앞서 LG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약 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29.3%를 달성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지난 3월 둘째주 출시한 풀터치폰 '쿠키'가 출시 한달도 안돼 지난 주말 일개통 4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풀터치폰 '쿠키'와 함께 젊은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아이스크림폰도 단일 사업자를 통해 출시됐음에도 누적 판매량 42만대를 기록하는등 국내 시장점유율 30%선 돌파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년층을 겨냥한 와인폰 시리즈도 3월말 현재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기록, 고객 인사이트(통찰)에 기반한 LG전자만의 세대별 특화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4분기에도 국내 휴대폰시장에 프라다폰 두번째 모델, 명품 S클래스 UI를 적용한 아레나폰 등 전략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휴대폰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신학기 특수 등이 호재로 작용, 2월에 비해 8만7000대 늘어난 179만7000대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