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라드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경제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본원통화 확대 양상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언론에 비공개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요 외신들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을 통해 블라드 총재의 발언 내용을 확인했다.
블라드 총재는 또 “이례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거시경제 전망을 내리기가 힘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정책결정자들은 거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지거나, 적극적으로 대처하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하거나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좀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연방준비제도는 반드시 신용시장의 여건을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예측 모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