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신차는 감소하지만 자동차 운행대수는 증가해 A/S부품 수요나 소매용타이어는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기아차 해외운행대수가 지난 2003년 890만대에서 올해 2020만대로 급증해 부품 수요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역시 소매용 교체타이어 매출 비중이 높다며 각각 목표주가 1만7000원과 4900원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A/S부품 수요나 RE시장 비중이 업체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
글로벌 완성차 신차 판매는 2008년 6.2% 감소한 데 이어 2009년에도 8.9% 감소할 전망이다. 전세계 대부분의 완성차 메이커들이 역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운행대수 증가에 주목한다. 신차용 OEM에 의존적인 부품업체보다는 A/S부품 수요나 RE시장 비중이 큰 현대모비스와 타이어업체가 완성차 신차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 현대모비스(012330)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15,000원(상향)
현대/기아차 해외운행대수는 ‘03년 890만대에서 ‘09년 2,020만대로 급증해 A/S부품 수요 기반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체코, 기아차 조지아공장 신규 가동과 북경현대 등 생산능력 확충으로 CKD 수출은 ‘11년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09년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조 2천억원으로 현대/기아차와 차별화가 극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 한국타이어(000240)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7,000원(신규)
선진시장 비중이 37.5%로 경쟁업체 대비 낮고, RE비중은 79%로 높아 수요감소에 따른 매출감소는 제한적이다. ‘09년 매출액은 6.7% 감소한 2조 4,678억원이 예상되며,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2,842억원(+10.9%, OP Margin 11.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 넥센타이어(002350)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900원(신규)
매출의 95%가 교체용 타이어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타이어 3사 중 가장 경기방어적이다. 낮은 재고수준(20일)과 적은 생산능력을 감안했을 때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인한 효과는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09년 매출액은 4.6% 증가한 7,897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91.8%, OP Margin 13.0%)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