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부터 큰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않은 채권시장은 현재까지도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 횡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70%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3.55%로 0.05%포인트 하락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9틱 상승한 110.69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국고채 소화 방안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판단으로 어제 큰 폭으로 밀린 채권시장은 오늘은 다소 조용하다.
다만 국고채 5년물은 8-4호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9-1호는 물량 부담이 예상되는 터라 약한 모습이다. 단기물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채권시장에 굵직한 재료가 나와서 시장의 방향성 역시 없다는 평이다. 남은 것은 다음주 입찰과, 월말 경제지표 정도인데 이에 따라 시장은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외국계은행 채권 딜러는 "시장이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국고 5년물은 좀 강한 편인데, 앞으로 물량이 늘어나는 9-1호는 약하지만 8-4호는 금리가 4bp 정도 하락하는 등 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 알만한 재료가 다 나온 상황이라서 모멘텀이 없다"면서 "오늘도 국채선물 110.70선에서 등락을 펼칠 것 같고, 막판에는 약간 변동이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