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어비트는 급등한 상황. 오전 9시 55분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240원오른 1840원을 기록하며 상승제한폭까지 올라있는 상태다.
다만 이날의 급등은 자본잠식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가 발표된 지난 18일 이후 두번의 하한가를 기록한 뒤의 급등세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그런만큼 시장 일각에서는 "급등은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의아스럽다는 반응이다.
코어비트는 최근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카드를 제시하며 주가부양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현 발행 주식보다 더 많은 신주가 발행될 경우 물량부담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는 게 일반적인 흐름임에도 코어비트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 적잖은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함께 지난 18일에는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설과 관련해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받으며 2영업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는 "이처럼 특별한 호재 없이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나 대규모 유상증자를 전후 해 급등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에는 부실기업에 대한 퇴출기준도 강화돼 투자이전에 안전한 재무구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