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웅진케미칼의 1/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준규 연구원은 최근 웅진케미칼 탐방결과 "1/4분기 영업이익은 50~7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2/4, 3/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20일 주장했다.
다만 단기 실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필터시장의 잠재 성장성에 웅진케미칼의 투자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실적과 관련, "1/4분기는 비수기 판매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50~70억원 수준으로 하향될 것"이라며 "TPA원료상승 및 폴리에스터 판매둔화에 따라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웅진케미칼의 캐시카우인 필터부문은 웅진코웨이향 정수기 필터 판매 증가에 따라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이 연구원이 보는 웅진케미칼의 잠재력은 물부족 심화 가능성에 따른 필터시장 확대부문이다.
향후 글로벌 물부족 심화를 감안할 때 가정용 정수필터뿐 아니라 산업용 폐수처리, 공업용 용수, 해수담수 등을 통한 높은 수요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이 연구원은 "전세계 필터업체는 5~6개에 불과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글로벌 M/S기준 4위의 웅진케미칼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글로벌 필터업체인 닛코덴코, 도레이 등의 평균 PER은 13~14배, PBR은 1.2~1.3배인데 반해 웅진케미칼의 올해 예상 PER은 11.9배 수준"이라며 "사업부별 특성에 따라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하나 필터시장의 연간 10~15% 성장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투자매력도는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