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 선물 역시 인플레 헤지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전일비 8% 급등해 960달러선까지 육박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3.47달러, 7.2% 급등한 배럴당 51.6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시장의 브렌트유 5월물도 2.45달러 상승한 배럴당 50.1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의 유가 급등세는 전일 연준의 국채매입 결의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강화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이 컸다.
여기에 달러화가 일간 기준 24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도 외환시장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해 유가의 추가 상승 재료가 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69.7달러 폭등한 트로이온스당 958.8달러를 기록했는데, 거래 초반 한때 거의 1개월래 최고치인 963.5달러까지 치솟았다.
연준의 유동성 확대 소식으로 인플레 상승 우려가 증폭되면서 이를 위한 헤지 투자처로 금 선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일 거의 30달러나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도 금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