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급증한 유동성에 의해 증권업종의 단기 랠리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삼성증권을 추천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미 경기선행지수 구성내역 중 일부 지 표가 전저점을 돌파해 경기바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의 유동성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경우 고베타주 성향이 강하고 단기적으로 주가하락폭이 컸던 증권주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지난 일주일간 증권업종이 코스피 대비 8.2% 상회하는 상승을 보인 것은 환율 안정과 유동성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 기대,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사의 실적개선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원/달러환율이 1458원을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5.9% 하락해 환율안정으로 인해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그는 "국내외 신용경색 우려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증권업의 경쟁 심화와 간접투자자금으로 자금유입 둔화 등 증권업의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 이유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