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구희진)의 중국 실적발표에 대한 분석과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간 실적발표 본격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경제지표 발표가 일단락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주요 기업들의 연간 실적발표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실적이 발표된 기업 중 시가총액 100억위안 이상 기업의 실적결과를 보면 총 23개 기업중 19개 기업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부동산, 소재 업종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 연간실적 발표를 통해 이익전망치 낮아질 가능성 높아
현재 상해종합지수 기준 2008년 순이익 증가율은 6%, 2009년 순이익 증가율은 14.9%로 추정되고 있다.
MSCI China 기준 순이익 증가율이 2008년 -0.2%, 2009년 4.7%인점을 감안하면 중국 내부의 이익 컨센서스는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발표되는 연간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연간실적 발표를 통해 1월말 예상했던 낙관적 전망치의 하향조정과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 실적변수, 철강가격 반전을 확인한 대응 필요
실적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월 부동산거래량 상승전환에 따른 부동산경기 바닥 기대감과 일부 원자재(구리)가격 상승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철강가격의 하락세 지속, 실적시즌 부담으로 추가상승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상해종합지수 기준 2000~2300선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신증권 오승훈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