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격 상승 등으로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말 영국 로이즈뱅킹그룹의 국유화 관련 소식 등으로 금융권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버블 경기 이후 저점이 붕괴되며 2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중국 증시도 경제지표에 대한 부담감에 3% 이상 급락했다. 홍콩 증시도 5% 가깝게 급락 마감했다.
반면 광산주들이 강세를 보인 호주 증시는 상승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보다 87.07엔, 1.21% 하락한 7086.03엔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 큰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주문이 유입되며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 금융권 불안감과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며 부담이 가중됐다.
미쓰비시 금융지주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대형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2월 실업률의 급등으로 미국 판매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속에 혼다를 비롯한 자동차주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지난주보다 74.26포인트, 3.39% 하락한 2118.7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2.48% 하락한 137.42로 거래를 마쳤다.
초반 상품주들의 강세로 상승세를 탔지만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금융주와 건설관련주에 차익 매물이 몰리면서 급락했다.
특히 지난 주말 중국 지역 매체를 통해 지난달 수출입 모두 20% 이상 감소했으며 무역수지가 70억 달러에 그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짐에 따라 실망매물도 계속 출회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94포인트, 4.84% 하락한 1만 1344.58로 마감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5.39포인트, 0.55% 하락한 4628.24로 마감했다.
하지만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32% 상승한 3121.70으로 마감했다. 은행주들이 하락하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BHP 빌리턴을 비롯한 주요 광산주가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 상승세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