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국 다우지수가 주요 은행들의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과 제너럴모터스(GM) 자구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등으로 6600선 아래로 추락하면서 국내증시도 추가 급락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하락을 방어했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600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했으나 점차 안정을 찾으며 하락 마감하며 증시 안정에도 힘을 보탰다.
6일 코스피지수는 1055.03으로 전날보다 3.15포인트, 0.30%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365.18로 전날보다 3.02포인트, 0.8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하루만에 팔자세로 전환하며 3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프로그램에서 2700억원 이상 순유입되면서 기관은 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1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0% 이상 급등한 반면 금융, 보험, 은행 등은 낙폭을 키웠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기, 삼성SDI, LG생활건강, LG, LG전자, KTF가 3~4%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은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가운데 마무리되며 이번주들어 주후반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결국 해외시장의 변수에 휘둘릴 수 밖에 없어 이러한 모습이 지속될지는 아직 확신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