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4분 현재 1576.50/77.00원으로 전날보다 42.50/43.00원 상승한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한때 1596.00원까지 치솟았다. 매물대 공백으로 저항없이 수직 상승한 환율은 1600원선 돌파도 가능했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달러 매도 개입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이로인해 원/달러 환율은 1580원로 밀렸다 다시 거래 레벨을 위쪽으로 재차 되돌리다 1570원대로 밀리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전체적인 시장분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씨티그룹에서 AIG 등으로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1020선이 붕괴되며 3% 이상 급락하는 등 심리적 불안요인이 지배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개입이 없다면 1600원선을 이미 돌파했고 여전히 달러 매수세는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여전시 시장은 달러 매수에 우호적이고 개입경계감이 있지만 현재 매수 추세를 단숨에 꺾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