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원유공급의 제한성으로 지연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설비확장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 설비확장의 주체인 중국 기업과 한국 정유사를 포함한 아시아 경쟁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중국 정유산업 대형화 집중화 추진. 종전 계획을 정리하여 발표한 것으로 판단됨
최근에 발표된 중국에너지국의 석유 및 가스부문 발전계획에 입각한 대형 정유공장 구축 추진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 말까지 닝보(寧波), 상해, 남경 등의 지역에 연산 3,000만톤(또는 일산 60만배럴)급 이상, 마오밍(茂名), 광주, 후이저우(惠州), 취안저우(泉州), 천진, 차오페이뎬(曹妃甸) 등에 연산 2,000만톤(일산 40만배럴)급 이상의 대형 정유공장을 확보(총 합계 일산 400만 배럴. 순증가 규모 200만배럴)할 예정이다. 이는 종전까지 알려진 2009~2011년 정유공장 신증설 규모 약 200만 배럴과 일치하는 규모로 새로운 내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신증설 공장의 완공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정유설비 건설은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를 높일 전망
현재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는 약 51%이다. 대규모 정유설비 건설로 원유 대외의존도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E&P 활동이 강화되지 않는 경우 2020년에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가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석유제품 공급과잉이 우려됨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중국 정유설비의 대규모 확장은 아시아 지역 석유제품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원유공급의 제한성으로 지연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설비확장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 설비확장의 주체인 중국 기업과 한국 정유사를 포함한 아시아 경쟁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