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5일 오전 9시 2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5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공시한 현 경영진의 전원교체건은 3.74%의 지분을 가진 6명의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것"이라며 "최대주주인 신동훈씨와 2대주주인 웹젠과는 무관한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는 9.01%의 신동훈씨와 5.94%의 웹젠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주주제안을 요청한 소액주주들이 주총안건을 제출한 것은 이달 초였으나 여러 기재사항이 미미해 재차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다음주 월요일까지 선임을 희망하는 이사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출하도록 요청했고, 이 건이 도착하는데로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대주주와 2대주주는 적어도 이번 주총에선 신규경영진 선임안건을 제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음달 24일 주주총회까지는 추가안건이 제출되는데 이미 시간상 늦었다"며 "신동훈씨와 웹젠은 지금까지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어떤 의사도 표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적어도 지금까진 이들이 경영권에 대한 의사가 없는 것으로 행동했다는 뜻이다.
더욱이 현 경영진이 신동훈씨가 최대주주가 되기 전부터 임명되었기 때문에, 신동훈씨가 현 경영진에 찬성표를 던질지도 미지수다.
물론 주요 주주들이 이번 주주총회 이후 투자목적을 변경해 임시주주총회을 열어 다시 경영진을 교체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를 전후로 경영권과 관련된 논쟁이 어느정도 마무리될 것"이라며 "현재는 경영권 문제 등으로 신규사업 등을 추진할 여력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