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69.95포인트, 2.93% 하락한 2319.44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B지수도 3.94%하락한 143.1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감에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앞으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누름돌로 작용,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며 전체 주가 내림세를 이끌었다.
또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 대출이 급증한 배경으로 단기어음 및 회새채 할인을 통한 자금조달이 이루워졌으며 이 자금이 주로 주식시장에 투기적으로 유입되었다는 관측 하에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최근 중국 증시가 유동성 장세를 보인 것은 "시중에 대량의 자금이 풀리면서 마땅한 고수익 투자처를 찾지못한 돈들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자금 중에는 기업어음을 할인한 자금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바꿔서 생각하면 그만큼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