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와대는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 을 기반으로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됐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기존의 기후변화대책위원회, 국가에너지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국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필두로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위원 29명, 관계부처 장관 및 국책연구기관장 등 당연직 위원 18명 등이 참여한다.
녹색성장·산업분과위, 기후변화·에너지분과위, 녹색생활·지속발전분과위 등 3개 분과위로 구성된다.
우기종 전 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과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성장기획단은 위원회 업무를 실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녹색성장위는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동시에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2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청와대는 이에 맞춰 내부 모든 건축물의 실내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등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사무공간에 고효율 유리·창호, 고성능 단열재, 회전문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는 작업도 진행하며 '그린오피스화'를 선언했다.
아울러 내부에 에너지 자립형 건물을 시범 건설해 연 35만명에 달하는 내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녹색성장 교육 장소로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지열시스템 도입 △ 절수형 기기 설치 및 하수 재활용 △ 직원 자전거이용 확대 △전기·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옥상녹화 등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