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시장이 이번주 발표되는 구제안과 금융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간 것과 중국이 정부의 경기부양으로 강세를 보인 것이 시장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오늘도 외국인들은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1225.19로 직전 거래일보다 14.93포인트, 1.23%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99포인트 상승한 383.7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44포인트, 1.17% 상승한 1224.44로 출발해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52억원과 7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67억원의 차익매도와 35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02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포인트, 1.00% 상승한 161.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972계약과 74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88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와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 은행, 건설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KT 등이 하락한 반면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조용현 연구위원은 “KOSPI가 다시 1200p를 회복했다”며 “지난 세 차례의 사례와 비교해 볼 때 시장에너지가 크게 소비되지 않았다는 점과 중국증시가 상단을 돌파하며 끌어주고 있고 미국증시가 하단을 지지하며 밀어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추가 상승에 무게는 두는 가운데 120일선에서의 경험적인 주가흐름을 감안할 때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 있음에 유의할 것”이라며 “섹터전략으로는 중국모멘텀을 감안한 산업재와 소재 그리고 단기적으로 부진했던 금융주를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