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이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6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있다.
시장에선 당분간 이러한 외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우세하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1182.52로 직전 거래일보다 19.32포인트, 1.6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1포인트 상승한 377.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02포인트, 1.72% 상승한 1183.22로 출발해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87억원과 8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24억원의 차익매도와 162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486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85포인트, 1.88% 상승한 154.3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815계약과 80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51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KT가 소폭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배성영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국내증시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 매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글로벌 구조조정 과정에서 IT, 철강 등에서 글로벌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측면이 부각되며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볼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