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5만88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4분기 실적은 최악이었지만 주가는 건설업종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대림산업에 대한 우려는 모두 노출되었고, 바닥도 통과했다고 보기 때문.
■ 목표주가 5만8800원으로 상향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5만8800원(인천공항철도 매각이익을 제외한 2009F 수정 EPS 6987원에 PER 8.4배 적용)으로 올림. 이는 대손 비용과 지분법 손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2009년 순이익 전망치가 19% 하향되었음에도 1) 건설업종의 목표 PER이 변경( 2009.1.21 ‘갈 길이 멀다’참조)되었고, 2) 영업과 비영업 상황의 리스크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업종 투자지표 대비 할인율을 기존 40%에서 20%로 줄였기 때문. 상승 여력이 24.5%에 이르므로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
■ Earnings shock,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1조 7106억원(+4.3% YoY), 영업이익은 113억원(-92.4% YoY), 세전이익은 -2691억원(적자 전환)을 기록.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6.4%, 0.2% 상회하며 양호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의 1/8에 불과. 지분법 손실, PF 보상 충당 부채 전입액, 환관련 손실이 각각 1509억원, 745억원, 420억원이 기록되며 세전적자 폭도 예측보다 훨씬 커(추정치 -202억원, 컨센서스 808억원).
영업이익률이 0.7%에 그친 것은 1) 향후 분양 촉진을 위한 잠재적 추가 비용을 건축 부문에 반영하는 등 전체 건설 부문 매출원가율이 91.5%(3Q08 83.2%, 4Q07, 83.4%, 추정치 85.3%)을 기록했고, 2) 유가 급락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유화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0%에 그쳤으며, 3) 주택관련 대손 비용이 250억원 추가로 계상되었기 때문.
■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
4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했으나, 오히려 주가는 건설업종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왜냐하면 대림산업에 대한 우려는 모두 노출되었고, 그 강도도 약해질 것으로 보기 때문. 1) 순 차입금이 2008년 기준 1.1조원(3Q08 1.3조원)까지 떨어지는 등 재무 관련 위험이 정점을 지났고, 2) 내년 민간 분양 아파트 수도 5,000세대 내외로 적어 미분양에 대한 걱정도 꼭지를 쳤음. 그러나 우리는 보수적으로 2009년 이자비용과 대손상각비(기타의 대손상각비 등 포함)를 2008년 보다 각각 142억원, 296억 더 많이 잡음.
자회사들에 대한 risk도 줄 것임. 자회사인 삼호에 대한 등급 분류가 완료되는 등 처리 방향이 일단 결정되었고 일시적 스프레드 squeeze에 따른 여천 NCC의 대규모 손실도 2009년 1분기부터는 규모가 줄어들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