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애널리스트는 "최근 키몬다 파산 신청으로 인한 D램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반등 했다"며 "이에 대한 부담감과 대만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미진할 경우 그에 대한 실망감 등 주가 조정 요인들이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D램 산업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요 감소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D램 산업 수급의 주요 관건은 공급 감소가 수요 감소를 상회할 수 있는지 여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키몬다 및 대만 메모리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D램 산업은 저점을 한단계 레벨 업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구조조정 방안과 키몬다의 처리 방향에 따라 하이닉스의 주가가 변동할 수 있다"며 "공급 사이드의 모든 업체들의 재무구조가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D램 업체들의 총 투자비(CAPEX 캐팩스)는 매우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극심한 수요 부진이 오는 2010년 해결된다면 D램 업체들의 이익 개선 폭은 매우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하이닉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감소한 6조2000억원, 영업적자는 6930억원으로 전년비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