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키몬다의 파산이 반도체 공급시장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1135.03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41.63포인트, 3.8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8.14포인트 상승한 360.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3포인트, 2.73% 상승한 1123.2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5억원과 9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28억원의 차익매수와 7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550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6.10포인트, 4.29% 상승한 148.3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781계약과 18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68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운수장비, 은행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가 7% 이상 급등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승은 키몬다의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의 개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때문이다.
KB투자증권의 안성호 수석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격회복에 올인하는 사업전략을 구사할 수 밖에 없다”며 “향후 삼성전자는 키몬다가 파산하고 대만업체의 구조재편이 예상되는 현 상황을 반도체 수익성 회복의 기회로 활용하는 사업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