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상 애널리스트는 23일 "4/4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13조 4000억원인 반면 영업이익은 82.2% 급감한 1014억원에 그쳤다"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적은 요인은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하락, 가전부문의 북미 냉장고 관련 비용 반영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 지속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본사기준 법인세 전 이익손실 9415억원, 순손실 6713억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는 3000억원을 상회한 영업적자, 대규모의 지분법 평가손실(2944억원) 외환관련손실(파생상품거래 2227억원을 포함해 2758억원) 발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 1/4분기에도 가시밭길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올 1/4분기 휴대폰 부문은 실물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출하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부문의 흑자전환은 수요감소와 판가하락 등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 1/4분기와 2/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878억원, 4614억원,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4%, 7.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 2/4분기부터 휴대폰 증감률이 상승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도 2/4분기에 저점을 타진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