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中 사업확대 지원역할 강화
두산캐피탈이 중국내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현지 법인인 DCFL의 인원을 보강하고 증자까지 할 계획이다.
19일 두산캐피탈 관계자는 “두산캐피탈이 중국현지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인원을 두명을 보강했고, 증자도 2월에 할 계획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의 사업계획 어디에도 중국철수를 고려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두산캐피탈은 과거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3사가 지분을 골고루 보유하며 리스금융을 제공했던 연합캐피탈이 전신이다.
그러던 것이 두산그룹이 지분을 60%까지 늘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작년 2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게차, 공작기계 등의 리스금융을 1억달러 규모로 중국내에서 취급할 사업계획을 밝혔었다.
당시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내 굴착기 판매 1위인 데다 중국 매출만 1조원에 달하고 지난해에는 1만3500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중국내 사업은 물론 현지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자, 철수설이 터져 나온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내 사업을 확대하는 한, 두산캐피탈이 쉽게 현지에서 철수할 가능성은 없다.
두산캐피탈처럼 모기업의 제품에 대한 금융을 제공하는 캡티브사의 경우, 당장 회사의 경영실적도 중요하지만 모기업의 영업확대 역할도 담당하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이 자동차할부금융을 취급하면서 현대자동차나 기아차의 판매를 촉진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세계적인 건설중장비 및 엔진제조업체인 캐터필러도 캐터필러 파이낸셜이라는 자회사를 두고 리스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