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추가가격 하락은 제한적으로 판단, 일정수준의 가격반등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정호영 부사장(CFO)은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4/4분기 실적 설명회를 통해 "올 1/4분기 LCD가 바닥을 칠 전망이 높지만 건전한 재고 유지 및 추가적인 가격 하락도 제한적이고 일정수준의 가격반등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사장은 이어 "지난 4/4분기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물동 측면에선 지난 12월이 최악이었고 원가 우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6세대 라인과 8세대 라인의 신규 가동부문에 대해서도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중이며 생산준비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사장은 "6세대 라인은 오는 3월 전으로, 8세대는 오는 4월 전으로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애플사와 5년간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정 부사장은 이와 관련 "현재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업체와 5년동안 장기계약을 맺은 것은 기존의 애플과의 지속해왔던 관계를 말해주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에너지 사업 진출에 대해선 "미래 유망사업으로 보고 신경을 써오고 있지만 대규모 시설투자 단계까지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박막형 솔라셀의 연구개발활동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현재 LG그룹 내 LG전자, LG화학 등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데 현재 역할분담이 느슨한 상태여서 각사의 경쟁력과 강점이 어디에 있느냐를 파악한 뒤 본격적으로 시설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이어 "지난 4/4분기 전체 시장점유율 26%를 달성했으며 올 1/4분기에는 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