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물은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며 금에 대한 선호도가 제한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19달러, 0.50% 상승한 37.7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는 장중 한때 36.10달러까지 떨어지다 사우디의 감산 소식에 다시 배럴당 40.5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2월물도 전날에 비해 2.18달러, 5.1% 상승한 배럴당 45.0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2월 목표 생산량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합의했던 수준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유가의 오름세를 부추겼다.
알리 나이미(Ali naimi) 사우디 석유장관은 "우리는 시장에서 유가가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유시장 균형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해 추가 감산을 강력히 시사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쿠싱 원유저장소의 재고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되면서 이 재고 동향 역시 주목된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온스당 0.30달러 하락한 820.70달러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며 약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