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위주의 수요 호조로 휴대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올해 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9억7000만대로 예상되는 반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2억대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휴대폰 시장은 비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 속에 스마트폰이 약진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비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과 국내 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이 약한 점을 감안할 때 올해 휴대폰 수출액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316억 달러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휴대폰 내수시장의 경우 3G 휴대폰 교체 수요 일단락, 단말기 보조금 지급 축소에 따른 메리트 감소, 가처분 소득 축소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때문에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부족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다소 불리한 영업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 내수 시장의 축소 속에 3G 휴대폰의 가격 인하 압력 상승과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