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내 오바마의 측근은 그가 낸시 펠로시(Nancy Pelocy) 하원 대변인을 만난 자리에서 약 7750억 달러 정도의 경기 부양책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바마 차기 대통령은 의회 양당 지도부와 회동, 앞으로 추진할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회의 동의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는 오는 8일 경제를 주제로 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의원은 오바마가 의원들에게 일부 경제전문가들이 부양책 규모가 1.3조 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오바마는 "최소 20명의 경제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양책 규모가 8000억~1.2조 달러 혹은 1.3조 달러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바마의 언론 담당 비서인 로버트 깁스(Robert Gibbs)는 "8000억 달러는 우리가 제시한 부양책 규모의 상단에서 멀지 않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경기부양책의 의회 통과 시점과 관련해서는 "1월말이나 2월 첫째주까지 절차가 끝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