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SASAC)는 지난 5일 약 140여개에 달하는 국유기업들이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총 7000억 위앤의 순익을 기록, 전년대비 30% 순익 감소율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국유업체들의 순익 감소세는 지난 2002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쓰촨성 대지진과 금융 위기로 인한 수출 급감 양상이 이 같은 실적 감소세에 영향을 미쳤다.
당초 11월까지 11개월 동안 순익이 26%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상태였기 때문에 12월에는 더욱 수익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 위기에 노출된 자동차, 화학, 운송 및 여행 부문 외에도 정부의 에너지 가격 억제 정책 때문에 석유 및 전력업체의 실적 악화를 유발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국유업체들의 총 매출액은 11.5조 위앤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SASAC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