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70%는 은행에 20%는 주식 등에 투자
[뉴스핌=한기진 기자]심화되는 경제위기, 고환율, 부동산가격하락, 확산되는 경제 불안감 등으로 자산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부채는 그대로인데 자산은 줄어드는, 심각한 자산 디플레시대에 관리할 돈이 많은 부자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돈을 굴리는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마케팅여론조사 회사인 나이스 R&C가 금융위기가 한창인 지난해 11월 금융자산의 규모에 따라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돈이 많을수록 은행의 예적금가입은 반드시 하고 자산의 5분의1 가량은 투자를 한다”였다.
2일 나이스R&C가 지난해 11월 전국 만 20~64세 금융거래 소비자 1만1589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억원이 넘는 사람중 96.3%가 예적금, 63.8%는 펀드, 54.9%는 CMA, 61.1%는 주식이나 채권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 예적금 77.0%, 펀드 36.9%, CMA 36.1%, 주식/채권 27.9% 보다 모두 높은 수치다.
5천만원~1억원 사이의 사람들은 예적금 92.1%, 펀드 53.2%, CMA 50.5%, 주식채권 47.5%였고 1천만원~5천만원 사이는 예적금 86.1%, 펀드 47.0%, CMA 41.0%, 주식채권 32.1% 등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이 1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의 예적금에 가입한 비율이 63.4%로 평균에도 못 미치는 등 펀드 20.7%, CMA 25.8%, 주식채권에 14.0%가 투자했다.
반면 금융자산의 금융기관별 예치 비율은 평균적으로 은행 72.7%, 종금사 및 증권사 16.6%, 보험사 10.7%였다.
금융자산 1억원 이상자는 금융자산을 은행에 67.8%, 종금사 및 증권사에 21.4%, 보험사에 10.8%를 맡겼다.
5천만원~1억원 미만인 사람은 은행 65.2%, 종금사 및 증권사 21.4%, 보험사 13.4%였고 1천만원~5천만원 미만인 경우 은행 68.4%, 종금사 및 증권사 17.0%, 보험사 14.6%였다.
1천만원 미만인 사람은 은행비중이 특히 높아 금융자산의 78.9%를 은행에 예치했고, 종금사 및 증권사는 13.9%, 보험사는 7.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