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지난해 전문점 및 마트채널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판채널에서도 양호한 시장점유율로 올해 4%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내 유통채널에 대한 투자 및 컨설팅 및 해외법인 재고 정리 등 일시적인 비용발생 부분이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022억원, 25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83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각각 6.7%, 26.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마케팅 비용 선집행과 아리따움 플랜차이즈 가입비 유입에 따른 판관비율 감소로 지난 4/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4.6%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아리따움 런칭 및 지난해 상반기 신규 브랜드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매스브랜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17%를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 10.8%로 예상치 6%를 뛰어넘는 고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환율 상승 및 초저가 브랜드들의 중고가 지향으로 인한 화장품 가격 상승, 프리미엄 고객확대에 따른 백화점 고성장 및 브랜드샵 증가로인한 성장이 주요한 원인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런 기세를 몰아 아모레퍼시픽은 선투자한 독자유통 채널 아리따움과 강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조 695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그는 올해 영업이익률이 17.8%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영업이익 또한 30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