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전방산업 악화 속에서도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대진공업이 탄소나노튜브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업계내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윤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3/4분기 파업으로 현대 기아차의 생산이 감소했음에도 대진공업의 매출은 3분기 연속 두자리 수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특히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탄소나노튜브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30일 대진공업은 사업다각화 및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클라스타 자회사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 주식 14만3500주(95.89%)를 218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애널리스트는 "인수비용과 설비투자 등의 비용은 증자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으로 채무부담이 높지 않다"며 "탄소나노튜브 시장의 성장잠재력도 높아 향후 신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대진공업은 현대 기아차라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거점 확충에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자동차부품업체로는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는 회사다.
정 애널리스트는 "탄소나노튜브사업이 구체화돼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될 2010년 매출규모는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PER은 2.8배, PBR은 0.65배로 현주가는 성장성 대비 밸류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통주식수와 시가총액이 작다는 점으로 인해 주가의 급등락이 심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