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올 4/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4754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흑자 기조는 이어가지만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TV수요 하락으로 PDP모듈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 CRT 출하량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휴대폰, 노트북 셋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넷북 수요 증가로 LIB(2차전지) 출하량과 ASP, 수익성 모두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내년 1/4분기에는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PDP부문 적자규모 확대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2차전지부문의 견조한 실적으로 내년 연결 영업이익 규모는 1379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차전자는 경기침체로 경쟁사의 증설계획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공급과잉 완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침체 영향으로 CRT TV와 중소형 LCD TV 등 중저가 TV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TV시장에서 공격적인 PDP TV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어 내년 디스플레이부문도 극단적인 실적악화가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6개월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기존대비 20%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PDP부문과 자회사 SMD의 실적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