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보합으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약세를 지속했다.
장중 20포인트 하락하며 1100선까지 밀리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 프로그램 매도폭이 줄어들면서 낙폭을 소폭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117.86으로 전날보다 10.65포인트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332.26으로 1.47포인트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나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900억원 이상 순매수로 나흘째 사자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 기계, 통신업종이 2% 이상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KB금융, 하이닉스가 3%대 강세를 보였고 아모레퍼시픽, 현대건설, 현대상선, KCC, LG화학, 대한항공, POSCO, 삼성화재, 대우건설도 1% 내외 상승세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는 20일선을 중심으로 공방하며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모습이라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며 경기방어업종 내 주요 대형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