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들이 연초에 투자한 펀드나 우량주에 투자하여 큰 손실을 보이고 있어 종목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얻고자 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슈가 된 미네르바 역시 다음의 아고라 경제방에서 인기를 얻어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것도 투자자들의 투자정보에 대한 욕구가 상당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기업정보와 같은 자료는 증권사의 리포트에 많은 부분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유례없는 폭락장을 경험하면서 증권사 리포트나 영업직원의 권유로 인해 투자한 종목이 손실을 보게 되니 이제는 직접 온라인을 통해 투자한 종목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개설된 주식관련 카페는 약 7000여개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은행적금과 부동산에만 관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이 작년부터 급속히 직접투자나 펀드 등을 통해 주식투자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주식관련 카페도 급속히 늘어났다.
그 중 회원수가 23만명이 넘는 네이버의 ‘주식차트연구소'(http://cafe.naver.com/stockschart.cafe)가 가장 많은 회원과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카페가 일명 주인장이라고 불리는 카페운영자의 종목추천을 위주로 운영되는 것에 비해 주차연 카페는 투자관련 지식과 회원간의 매매기법을 공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차트연구소의 한 회원은 '직장인이라 투자한 종목을 계속 지켜볼 수 가 없는데 카페를 통해 배운 '엔벨로프기법'을 활용하니 정말 마음이 편하다'면서 '현대차를 투자해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좀 더 일찍 배웠다면 삼성중공업, gs건설, stx엔진, 기아차 등 수익을 크게 낼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직은 주식의 바닥을 예측하기 어려우나 시장의 컨센서스는 이제 바닥은 다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좀 더 힘을 얻는 시기이다. 물론 카페를 통해 얻은 정보가 틀리는 경우도 있으나 시장의 다양성을 듣는 창구로 주식카페를 활용하는 것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