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는 1.37달러까지 급등하면서 9주 최고치에 접근했으며, 엔/달러는 90엔 선으로 하락했다.
이어지는 거시지표 약세 속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대폭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나아가 양적 완화 정책으로 큰 전환을 이룰 것이란 관측이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말로 다가가면서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이날 달러화 약세 변동성을 강화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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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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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3375...... 91.03.... 121.77.... 1.4946.... 1.1766.... 66.15
15일 1.3688...... 90.63.... 124.08.... 1.5297.... 1.1592.... 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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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FOMC가 연방기금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관측과, 금리인하 뿐 아니라 양적 완화 정책으로의 전환이 개시될 것이란 관측이 달러에 부담이 됐다.
유럽 중앙은행은 상대적으로 금리인하에 적극적이지 않은 분위기인데다, 일본과의 금리 격차도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 유로는 물론 엔화 대비로도 달러 약세를 이어지게 했다.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이번달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25.8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에 비해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무부가 발표한 10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기 포트폴리오에서 물러나고 단기 국채나 유동성 자산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이처럼 '위험 회피'와 같은 요인보다 점차 경제 펀더멘털 요인들이 점차 외환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물론 거시경제 악화 추세 속에 미국 '빅3' 자동차 대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것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