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기요히코(西村淸彦) BOJ 부총재는 10일 '소매금융전략 2008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 경기가 불확실해지면서 일본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 사태에서 출발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니시무라 부총재는 "개별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또한 너무 현금을 묶어두고 풀지 않으면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개별 업체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 기준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거나, 리스크 관리 면에서도 대출 잔고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 뿐 아니라 금리 조절 기능도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니시무라 부총재는 '소매금융'이라는 은행의 본원적인 기능에 주목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자체적인 정보 생산능력을 높여 유연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초가 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