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오바마의 신뉴딜정책으로 이틀연속 상승한 데다가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1114.54로 직전 거래일보다 9.49포인트, 0.8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39포인트 상승한 321.1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04포인트, 1.00% 상승한 1116.09로 출발해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한때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다. 반면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가 강화되며 1120선을 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31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113억원과 1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85억원의 차익매도와 59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544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25포인트, 0.17% 하락한 146.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487계약과 96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44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크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은 “지금은 기술적 반등국면이고 방향성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인 전날 미국시장을 포함한 해외시장이 반등하면서 상승흐름은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강도에 있어서는 전날과 같이 강한 상승폭보다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