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5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경고와 함께 "내년 증시는 완전히 새로운 전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현실은 이와는 다르다. 내년 초에도 경기 여건이나 위험 자산 재평가를 통한 신용시장 회복의 필요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았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이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DJ Stoxx 600)로 본 유럽 증시는 단기적으로 20% 하락할 위험에 처해있으며, 그 같은 조정국면이 지나는 내년 상반기 이후 약 6~12개월 정도에 걸쳐 30%~50% 상승하는 랠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내년에 증시가 변곡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지만, 그 지점은 지금보다는 더 낮은 곳이 될 것 같다"며, "따라서 여전히 포트폴리오 전략은 방어적으로 하고 경기민감주는 비중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2009년 유럽 증시 전략을 담은 이 보고서는 경기 하강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업종, 특히 전화 및 헬스케어 그리고 소매업체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소매업종은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수정했다. 대신 주택용품관련주에 대해서는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의견을 낮췄으며, 설비업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의견 변화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