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시에서 두산은 전날보다 2900원 오른 8만6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9시18분 현재 2200원(2.62%) 내린 8만1700원을 기록했다.
두산 주가는 지난달 26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왔다. 5만7400원에서 이날 8만6800원까지 51% 급등한 것. 이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약세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전날 주류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두산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두산의 주류부문 매각은 이미 예견돼 왔다"며 "지난달 테크팩사업 매각 결정 이후 주류사업에 관심이 많은 업체들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종가집 등 소비재 사업부문을 정리해왔고 주류부문은 그 마지막 순서가 될 것"이라며 "완전한 중공업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재편됐고, 주류부문 매각이 무리없이 마무리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