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햐향됐다. 자금조달 수요는 높은 반면 판매부진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3일 한국신용평가는 쌍용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로 유지하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자동차 내수 급감 및 금융환경 악화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부진 ▲판매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일부 재고의 할인 판매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을 이번 등급 전망의 하향 배경으로 지목했다.
또한 대주주의 재무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쌍용차가 지난해 7월 2억유로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등 다각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활용해왔으나, 최근의 현금흐름 저하 및 금융환경 악화로 인해 운전자금 확보를 위한 대주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평은 9월 말 현재 쌍용차의 지분 51.3%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완성차업체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SAIC)와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