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 수출 감소율이 7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하며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에 미국에서도 ISM제조업지수가 2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재차 폭풍의 핵으로 부각되고 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침체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국내증시를 포함해 아시아증시의 약세가 이어졌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5.42포인트, 3.35% 하락한 1023.20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8.62포인트, 2.80% 빠진 299.59로 거래를 마치며 300선이 재차 붕괴됐다.
새벽 미국증시 급락 소식에 50포인트 갭하락하면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104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이후 외국인이 재차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막판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외국인은 1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닷새만에 매도세로 전환했고 기관도 6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이틀 연속 사자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6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 철강, 전기전자, 유통, 운수창고 등이 4%대로 하락했다.
또한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신세계, LG등이 4~5%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하락했다"며 "기본적으로는 펀더멘털이 약한기 때문에 저평가됐다는 것 말고는 반등모멘텀이 적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