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재 애널리스트는 1일 "최근 세계 경기둔화와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 때문에 B2C 업체인 LG전자의 수요둔화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LG전자가 입는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실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휴대폰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3/4분기 시장점유율 하락은 인도향 물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 다시 점유율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도 이미 경쟁력 약화가 나타나고 있는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을 따돌리고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외화관련손실 증가 및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대폰 빅3진입과 TFT-LCD TV 성장기 진입, 세계 최고 수준의 DA 수익성을 고려할 때 시장이 안정될 경우 강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32인치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PDP 모듈 사업부의 적자가 축소됐고 TFT-LCD TV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휴대폰과 TFT-LCD TV의 글로벌 톱 3진입과 가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경기둔화에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