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까지 의회에 회사 재건 계획을 제출해야 하는 릭 왜고너(Rick Wagoner) 등 GM 경영진들은 이 같은 채무의 주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재무 여건을 개선하는 방식을 계획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GM이 파산보호신청에 돌입할 경우 후순위 채권 보유자들은 큰 손실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GM 측의 출자전환 요청은 채권자들에게도 유리한 조건이라는 식의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GM 측은 정부의 단기 대출지원과 채권단 및 노동조합의 구조조정을 위한 합의를 통해 계속 생존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WSJ는 JP모간체이스의 추정 자료를 인용, GM이 현재 433억 달러의 채무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지급해야 하는 이자만 해도 29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GM은 재건 계획으로 기존 8개 브랜드 중에서 새턴, 사브, 폰티악 그리고 허머 등을 매각하거나 정리해 4개 브랜드로 회사를 슬림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미국 자동차노조(UAW)와는 퇴직자 건강보험 지원을 축소하는 안을 타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주 발표되는 11월 자동차 매출 결과는 연율 1100만 대 이하로 10월 보다는 약간 나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상당히 암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여건은 의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동차업계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